심리학자 여키스(Yerkes)와 도슨(Dodson)에 따르면, 스트레스에 따른 성취도는 역 U자 모양을 띄며 어느 정도까지는 스트레스가 증가함에 따라 성취도가 증가한다고 합니다. 이때에는 스트레스가 긍정적으로 작용하여, 집중력과 암기력 등이 향상됨으로써 단기간에 많은 것들을 습득할 수 있지만 스트레스가 일정 수준을 넘어가면, 스트레스가 심해질수록 성취도가 낮아집니다. 정신이 멍해져 집중이 잘 되지 않으며, 방금 전 공부한 내용을 떠올리려 해도 쉽게 기억이 나지 않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.
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성취도 저하와 더불어 긴장성 두통, 소화불량 등을 야기해 학생들을 괴롭힐 수 있습니다. 긴장성 두통은 띠를 두른 듯 머리가 조이는 느낌, 머리가 꽉 찬 것 같거나 터질 것 같은 느낌, 뒷목 부위가 조이는 듯한 통증을 동반하는데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, 스트레스 · 과로 · 피로 등이 심할 때 생기며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을 때 유발됩니다. 또한 소화를 관장하는 미주 신경에 영향을 주어 위의 연동운동 및 소화액 분비를 저하시켜 소화불량을 야기할 수 있으며, 위염 · 과민성 대사증후군 등의 소화기 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.
★ 스트레스 관리 십계명!!! ★
1. 큰소리로 웃기(15초간 박장대소)
2. 6분간 독서하기
3. 음악듣기
4. 산책하기(산 책은 살아있는 책 ^^)
5. 좋은 강연 듣기(세바시, 강연 100℃ 등)
6. 책상정리, 옷장정리, 방 청소 하기
7. 일기나 편지쓰기
8. 스스로를 칭찬하기, 자존감 높이기
9. 정신의 이완운동 ‘멍 때리기’
10. 운동하기
